'생활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7건

  1. 2012.10.25 주산지에서 아내와 함께
  2. 2011.09.21 참 힘든 추석을 보내었다. 1
  3. 2011.09.21 영남 친교회 중국여행 2 1
  4. 2011.09.21 영남 친교회 중국여행 1
  5. 2011.02.18 목포 제자훈련 세미나 참석 2
  6. 2011.02.12 아들 첫 휴가 4
  7. 2011.01.11 하나님의 선물 1
  8. 2011.01.10 성경통독 캠프를 은혜 가운데 마치다.
  9. 2011.01.01 송구영신 2
  10. 2010.12.28 미쳐야 한다. 1

주산지에서 아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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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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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든 추석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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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정말 힘겹게 보내었다.
부산 가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TV앞에서 멍하니 지냈다.
뭘 보는지도 모르고,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머리 속은 완전 진공상태~~~
13일 아내와 바람을 쇄러 나갔다. 대구 수목원에~~
그래도 안정이 되질 않았다.
14일 김교수와 출사를 약속하고 오후에 앞산을 올랐다.
일몰과 야경을 찍고 김교수와의 만남 때문에 급하게 내려왔다.
5시간의 산행.
김교수와 동해로 일출 찍으러 가기로 했다가 만나 목적지가 변경되었다.
회룡포로 안동 하회마을로, 주산지로 돌기로 했다.

회룡포로 가던 도중 안동 진입 다리 위에서 멋진 야경을 담았다.


회룡포 도착을 해서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에 전망대에 올랐는데 안개가 꽉 끼었다.
진사분들 한분 한분 철수를 하고 우리는 끝까지 기다리다 몇장찍고 내려왔다.




이것이 다른 분이 찍어놓은 회룡포 사진

 

이정도를 담을려면 랜즈가 어느정도 되어야되는지~~~
17도 이정도 안 잡히던데~~
이번에는 랜즈의 한계를 절실히 느겼다.
더 이상 욕심을 내면 안된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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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친교회 중국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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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장백산)

북파 정상에 있는 대피소

백두산 천지






 

정방폭포

 

중국의 화장실(옆 사람과 다정하게 대화도 하면서~~ㅋㅋㅋ)

 

북한 안내소



윤동주 모교



두만강 도문

 

 

연길 새벽시장

 

 

오는 비행기 안에서 본 일몰 (오는 반대방향이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너무너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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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친교회 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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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5일로
영남 친교회 목사님 부부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난 아내와 함께 가지 못하고 혼자 갔다.
여행내내 아내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정신없이 사진만 찍었다.
버릴것 버리고 작업한 것만 1600장

우리가 타고간 비행기



이화원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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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자훈련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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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사랑침례교회(고재성 목사)에서 국제예수제자학교 주관으로
전국 제자훈련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다.
오상권 목사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번 세미나 참석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것을 부어 주셨다.
목포까지 가는 길에 오랜만에 여행도 겸하고 싶었다.
사진을 좀 찍고 싶은 마음으로~~
그래서 아내에게 좀 일찍 가서 사진도 찍고 세미나 참석도 하고
또 세미나 마치고 몇 곳을 방문하고 돌아오자고 제안을 했다.
관산에서 목회하고 있는 친구 임승무 목사도 한 번 보고 싶고,
가까이 있는 박안 수 목사님도 만나 같이 사진 찍으러도 가고 싶고,
보성 녹차밭도 가고 싶고...
사수이신 김광모 교수에게 전화를 해서 목포쪽으로 가는데 사진 찍을 만한 곳 어딘지 물어봤더니
순천만 S자 물결이 국민 포인트라고 가서 한 번 찍어보라하셨다.
그래서 그곳도 들러기로 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 출발을 했다.
벌교 근처에서 하루 자고 바닷가에서 일출을 찍고 목포로 가기로 했다.
벌교에 도착을 해서 물어보니 이곳은 일출 찍을 만한 곳이 없단다.
차라리 여수에 일출 멋진 곳이 있단다.
그러나 여수는 또 돌아가야 하는 길이고
다음날 아침에도 목포까지 가야하므로 좀 아닌 것같아 다른 곳을 물었더니,
해남 땅끝마을을 추천해 주었다.
그리고 나와서 네비를 찍어보니 120Km 한 시간 반이나 두 시간은 가야하는 거리..
좀 무리는 되었지만 아내의 제가를 받아 땅끝마을로 향했다.
좀 무리한 강행군이었다.
어제도 설교준비 때문에 잠 제대로 못잤는데..
도착하니 1시가 다 되었다.
숙소를 잡고 들어가 씻고 2시 정도 잠자리 든 것같다.
일출을 찍어야 한다는 마음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몇번 깨면서 6시 반 정도에 일어났다.
준비를 하고 나가서 자리를 찾았다.
모텔 주인의 도움으로 사진 찍는 포인트 몇 곳을 소개 받고 강력 추천하는 선착장으로 향햤다,
도착을 해 보니 이미 몇몇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난 아직 시간이 좀 있어 멋모르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다른 것들을 찍었다.
그리고 일출이 시작되어 그곳으로 가보니 찍을 자리가 없다.
어떻게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 찍어보려 했으나 그림이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그곳을 포기하고 그냥 다른 곳으로 가서 찍었다.
평택에서 내려 오셨다는 한 분을 만났다.
이곳에 네 번째 오는데 오늘 조금 건지신다고..
오늘도 날씨가 좀 그래서 아닌가보다 했는데 그래도 이만큼은 건지셨단다.
난 첫번에 이런 행운을 잡은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첫 번째 선물이였다.

두 번째 선물
땅끝마을 일출을 찍고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준비하고 나와서 목포로 향했다.
교회 도착을 하니 이명규 목사님이 와 있었다.
시간이 되어도 오는 사람이 없다.
조금 후에 김재욱 목사가 왔다.
오상권 목사와 몽골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종옥 선교사(어제 오상권 목사 교회에서 말씀 전함),
그리고 오상권 목사 교회 전도사, 그리고 주최하신 고재성 목사님.
이렇게 세미나를 시작했다.
좀 황단하고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그냥 하나님께서 뭔가 나에게 주실 것이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했다.
김재욱 목사의 사례발표, 오 목사의 이야기, 고 목사님의 이야기..
저녁에는 박영철 교수(대전 침신대학원 원장)의 강의, 오 목사 교회 목자들의 간증, 
고 목사님 교회 목자들의 간증..
나에게는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해 두신 자리였다.
사람이 없으면 시작도 못하고 시작을 해도 따라오지 않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나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다루어 주셨다.
이렇게 전단지를 만들고, 초청장을 발송하고, 강사를 모시고 자리를 만들었는데 순수하게 온 사람은 나 하나.
이명규 목사도 강사(마지막 강의), 김재욱 목사도 사례 발표 강사, 나만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아무 영향 받지 않고(속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진행을 해 나가시는 고 목사님,
조금도 위축을 받지 않으셨다.
사모님께서도 최선을 다해 도우셨다.(식사) 
난 프로그램이나 실제적인 제자훈련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더 근본적인 것을 다루어 주셨다.
제자훈련 커리귤럼이나 노하우는 내가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이제 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그것을 나에게 말씀해 주셨고, 격려해 주셨다.
첫 날 마치고 오 목사 집에 와서 함께 늦게까지(2시 가까이 까지)교제하고 잤다.
둘 째날 모든 순서를 마치고 나오니 피곤이 몰려왔다.
오 목사와 저녁 먹기로 한 것 포기하고 일찍 움직였다.
관산 임승무 목사에게 가기로 하고 움직였는데 아내도 힘들어 하고 해서
그냥 대구로 갈까 아님 다른 곳으로 가서 하루 푹 쉬었다 갈까을 고민하다 그냥 대구로 가기로 했는데,
임승무 목사님과 몇 번 통화를 주고 받는 가운데 사모님께서 아내와 통화를 하겠다고 바꿔 달라해서 바꿔줬더니 강력히 오라신다.
아내도 더 이상 거절하지 못하고 그냥 임 목사님 댁으로 향했다.

세 번째 선물
지쳐 있는 우리를 위해서 맛있는 저녁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곳 한의원 원장님이 저녁을 사신다고 우리 부부도 같이 오라고 하셨단다.
그래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고 돌아와서 잠시 교제하고는 일찍 자기로 했다.
다음날 또 일출 사진 찍으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임 목사님과 함께 일출을 찍으러 갔다.
근처에 있는 수동 저수지란 곳~~
일출은 나름 멋있었는데 좀 믿믿한 느낌~~~ 다른 부제가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일출을 담고 돌아오는 길에 천관산을 갈까 하고 입구까지 갔다가 다음에 오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신의' 셑트장 들러 사진 찍고 효자송(300년 되었다는 소나무) 사진 찍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사모님은 출근 준비로 바쁘시다.
사모님 출근 하시고 임 목사님과 우리 부부 같이 아침을 먹고 아침에 찍은 사진과 영화 몇 가지 컴에 담아 드리고 정리를 했다.
임 목사님 사모님께서 이것저것 풍성하게 챙겨 주셨다.
시골 부모님 댁에 갔다올 때 부모님께서 챙겨 주시는 것처럼~~~
참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챙겨 주시는 것들 차에 싣고 관산을 출발했다.
오는 길에 보성 운림에 내가 녹차 시켜 먹는 곳 방문하여 주인 아주머니와 잠시 대화 나누고 여러 종류의 녹차 구입하여 나왔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방문해 주셨다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챙겨 주셨다.
그곳을 나와 휴게소에서 컵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보성 녹차밭(대한 다원) 들러 구경하고 사진 찍고 순천만으로 향했다.
순천만 S자 물결 일몰 찍으려 왔는데 네비가 5포인트 갈대와 철새 촬영지로 안내를 했다.
그곳에세 헤매다가 1포인트 용산 S자 촬영지를 찾아 움직였는데 비도 오기 시작하고 날도 저물어 가기 시작하여 결국 찾지 못하고 철수를 했다.
다른 어떤 곳보다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결국 출사 첫 실패~~
피곤했다.
어디가서 저녁이나 먹자하고 식당을 찾았는데 식당도 못 찾고 이리저리 헤메다 여수 오동도로 향했다.
여수 오동도는 우리 부부에게 추억이 있는 장소이다.
결혼 전 처음 장거리 여행을 온 곳이었고, 여기 왔다 가면서 이성의 감정이 싹이 튼 곳이다.
그래서 추억을 되살리며 하루 자고 오동도 관광을 하기로 했다.
늦은 시간 방을 잡아놓고 저녁을 해결하고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난 또 혹시 사진 찍을 곳 있을까해서 카메라 챙겨 나왔는데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출사를 포기하고 스프 하나 사가지고 들어와서 아침을 스프와 비스켓으로 해결했다.
씻고 정리해서 10시경에 나와서 오동도로 향했다.,
비는 거의 그쳐가고 있었다.
오동도 산책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었다.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내도 행복해 하는 것 같고~~~
오동도에서 사진을 찍고 놀다 나와서 오는 길에 광양에서 점심을 해결~~
부산 아버님께(치질 수술을 하시고 입원 중) 들러 올까 했는데 둘 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대구로 왔다.
세미나 마치고 2박3일의 아내와의 여행 즐겁고 재미난 시간들이었었다.
세미나를 포함하여 4박5일의 시간들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
풍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항상 우리에게 풍성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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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첫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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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군에 간지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신병위로휴가(100일 휴가)랍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하루 여행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아들은 집에서 쉬고 싶다하여 아무데도 못갔습니다.
집이 좋답니다.






이등병이 완전 군가가 빠졌습니다.


부대에 잘 도착했다고 신고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 때 가족 특송을 했습니다.




들어가는 날 부대 앞에서 들어가기 싫어 몸부림을 쳤습니다.
도영이가 근무중인 부대입니다.
의성에 있는 예비군 훈련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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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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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남지역 목회자 친교회를 갔다.
참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목포교회 고재성 목사님.
연산교회 말씀 전하러 오셨다가 들러셨단다.
가까이 계시면 자주 교제하고 싶은 분인데~~~
시간이 되면 함께 시간을 좀 보내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 식사자리로 이동하면서 잠시 함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같이 교제할 수 있었다.
참 좋은 시간~~~
역시 영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참 편하고 좋다.
식사를 마치고 친교회 사무회의를 하고 처형 생일이라 은주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교제하는 가운데 은주가 너무 귀한 것을 꺼내왔다.
그 신랑(김서방)이 어디서 일을 하나 해 주고 일한 대가로 노트북 컴퓨터를 받아왔단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
팔아 자신의 옷이라도 하나 살까 했는데 팔면 반값 밖에 못받을 것 같아 아깝고 해서
더 유용한데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하나님 이것 어디다 쓸까요? 했는데 내가 생각이 났단다.
교회에 필요할 수도 있겠고, 이모부가 직접 사용할 수도 있겠고..
그래서 물어보고 나 주기로 했단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좀 오래 되기도 했고,
이 사람 저 사람 쓰다보니요즘 버벅거리기 시작했는데..
집에도 필요하고 해서 지난 주간에 교회 컴하나 새로 장만하고 집으로 가져왔는데..
내 개인용으로 새로운, 좋은 노트북을 하나 주신 것이다.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올 해 들어 오면서 너무 많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어제 고재성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복을 담을 그릇이 잘 준비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잘못하면 그릇이 깨어져 버린다고..
사울왕이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하셨다.
불가마를 통과하지 않은 그릇,
뜨거운 물을 부으면 깨어져 버리는 유리그릇,
본 차이나 그릇들과 일반 그릇들의 차이,
아침 기도 시간에 그것을 묵상했다.
히스기야도 그른 사람, 이삭도 그런 사람...
하나님께서 주셨을 때 주신 것 잘 관리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것 사역에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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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캠프를 은혜 가운데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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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말씀과 함께하는 한 주였다.
성도들은 완독이 힘들다 하여 저녁시간으로 신약만 참여하게 하고
난 혼자 완독을 했다.
한 주간 계속 교회당에서 잠도 자고 계속 성경읽고, 묵상하고...
이것 저것 일도 좀 하고...
한 주간을 TV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
밀양에서 100일 작정 기도할 때를 제외하고 모처름 만에 처음이었다.
참 은혜로운 시간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그것이 오늘 예배 시간에 나타나는 것 같았다.
오전예배에도 오후 성경공부에도~~~
역시 목사는 주님과 깊은 데이트 시간을 가져야하나보다.
거기서 영빨이~~~ ㅋㅋㅋ
아무튼 한 주 참 은혜의 시간 복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일단 올해 성경 1독은 했고,
100일 1독 프로그램도 잘 진행되고 있고,
1년 1독 프로그램도...
1년 총 5독이 목표이다.
내년 1월 첫 주간 성경캠프는 성경파노라마를 할 예정이다.
그냥 mp로 들으며 읽는 것보다 조금 더 효과적일 것 같다.
한 주 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한 해를 기대해 본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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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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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교회 식구들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저런 삶들을 나누었다.
가슴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사역도 나누고..
그렇게 자정이 넘어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말씀과 기도로 새해 첫 시간을 열어갔다.
송구영신 예배가 마치고 새 해 첫 일출 보기 원하는 사람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다.
원래는 나 혼자 앞산 일출을 보러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른 분들 가운데 일출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음 함께 하고파 제안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새벽에 산에 오르는 것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가기를 원하는 사람 있음 동해안으로 가자고 했다.
한 형제는 강력히 가고 싶다고 동의를 했다.
한 형제는 자신은 가고픈데 아내의 동의가 없다.
그리고 한 형제는 전혀 갈 의사가 없다.
자매의 동의가 필요한 형제를 집에 바래다 주면서 자매에게 선처를 해 주라고 부탁을 하고,
허락이 떨어지고 일어나면 시간 맞추어 교회로 오라고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가겠다는 형제와 시간약속을 하고 집에와 잠시 눈을 붙였다.
시간이 되어 그 형제로부터 아무런 소식이 없어 문자를 보내봤는데 응답이 없다.
그래서 그냥 처음 계획대로 혼자 앞산으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올라간다.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제촉했다.
올라와 보니 구름이 끼어 있는 하늘~~~~
이리저리 자리를 구하러 다니다 한 곳에 삼각대를 폈다.
준비를 하고 셧터를 눌러보는데 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냥 이리저리 연습삼아 찍어보다 마음을 접고 정리해서 내려왔다.
성령께서 아침의 이 일로 좋은 것을 깨닫게 하셨다.
내가 어떤 일(사역이든지, 무엇이든지)을 제안 할 때 무관심 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은 마음이 있으나 주위 환경으로 인하여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따라 올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냥 나 혼자 가면된다.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불평하고 원망하고 쓴뿌리를 가질 것이 아니라~~
그리고 올라가서 멋진 일출을 봐서 대박이 날 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내려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하고 싶은 그 일을 했으면 됐다.
내려 오는 길에 주님께서 다시 한번 내 마음 속에 속삭여 주셨다.
주위 다른 사람들의 평가 의식하지 말아라.
사도바울의 고백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항상 묵상한 말씀이었지만 이 말씀이 나를 사로잡지는 못했었다.
항상 다른 사람의 평가, 판단에 민감했었다.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이었다.
아침에 다시 한 번 주님께서 속삭여 주셨다.
'네 주님 이제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잘 모른다.
정말 모른다.
나도 나를 잘 모른다.
나에 대한 나의 평가도 올바르지 못하다.
나중에 주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다.
그냥 내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 그것이 주님 앞에 죄를 범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하자.
아침에 산에 갔다 온 것처럼~~~
사역도 그렇게 할 것이다.
그들이 함께 하던 함께 하지 않던 내가 갈 길을 갈 것이다.
함께하면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릴 것이고,
아님 그냥 혼자라도~~~~
한 해 좋은 마음으로 시작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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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입  (2) 2010.12.18
비 내리는 월요일~~~  (0) 2010.12.13
And

미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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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른 아침에 문자가 들어왔다.
또 스팸이겠지하고 아무 생각없이 열어봤다.
"당신은 미쳐야합니다."
제목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계속 읽어내려갔다.

당신은 미쳐야합니다. 미치려면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미쳤다'라고 말할 때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정신병이 들었다는 말이 아니라,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 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명을 거는 것을 말합니다.
가슴에 있는 불을 아무도 끌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미친 사람이고, 여러분은 안 미친 사람이에요.
                                 - 옥한흠의 [광인] 중에서 -

당신은 미쳐야 합니다.
좋은 일에 제대로 미쳐야 합니다.
아무나 제대로 미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 그 너머에 꿈너머 꿈이 있는 사람,
그걸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사람만 미칠 수 있습니다.
미친 사람만 새 길을 낼 수 있습니다.
좋은 길을 새로 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받아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월 3,000원)

광고문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문자는 그냥 일반 광고문자가 아니었습니다.
나에게 들려진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난 미치지 않았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내가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는 일에,
그냥 하나님께만 책임을 전가하고 난 뒷전으로 물러나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이제 한 문제가 끝이났다.
이제 다른 사역이 시작된다.
난 이제 미쳐야 한다.
여기에 올인해야한다.
이제 더 이상 좌우를 살피지 않을 것이다.
뒤도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다.
미치자.
제대로 미치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을 향하여~~~~
이것은 내가 그린 꿈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넣어주신 꿈이다.
그것을 위해 이제 제대로 미쳐보자.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성령님께 온전히 자신을 맡기자.
나를 쓰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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