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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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니 밀려오는 생각~~~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이럴때 카메라가 있었다면 카메라 하나만 울러메고 어디론가 갔을 것 같다.
그냥이라도 어디론가 가볼까~~~
목포에 가서 오상권 목사도 보고, 고재성 목사님도 만나보고 올까~~
원주에 친구한테 놀러갔다올까~~,
대전에 김광모 교수 만나러 갔다올까~~~,
그냥 동해안 바다나 보러 갔다올까~~~
답답함~~~~
비가온다.
비가 오니 마음도 더 울적해지나보다.
오후에 아내가 어디를 좀 데려다 달란다.
그 시간까지는, 그리고 오늘은 아무데도 못 갈 것 같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아내가 아침에 영화나 한 프로 보러 갈려냐고 묻는다.
난 영화 보러 가는 것 싫어한다.
꼭 보고 싶은 것도 없고~~~
영화보고 오면 돈 아깝다는 생각~~~
별 얻는 것 없이 멍~~~하니 돈만 날리고 오는 것이 영화관람.
난 그래서 영화보는 것 별로 안 좋아한다.
이렇게 컴퓨터나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다.
기다림~~~~~
참 쉽지 않는 관문이다.
이제 뭔가를 시작을 하고 싶은데~~~~~
비 소리가 더 마음을 울적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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