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화나게 하는 요인들이 있다.
얼마전까지는 그것으로 인해 화가났고,
그 요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화를 냈다.
그런데 이제 나를 화나게 하는 그 요인이나 그 사람보다,
그 일로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 때문에 화가난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감정은 정리가 안되는 모양이다.
이러지 말자 그러면서도 계속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이 싫다.
왜 감정까지도 정리가 안되지....
아직 내 자아, 상처입은 성인아이가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어지고,
성인아이가 아이의 탈을 벗고,
이제 성인의 모습을 찾아야 되는데...
아직 많이 멀었다.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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