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예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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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016년 9월) 하나님께서 이곳 세종시 끝자락 조그만 시골로 인도해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확신을 가지고 시작을 했다.

주위에서의 반대가 심했다.

내 가까운 분들은 모두 강력히 반대를 했다.

그 반대를 뿌리치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갔다.

아들이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한다. "아빠 아빠가 믿음으로 나가는 것은 좋은데 이 일로 그나마 아빠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을 다 잃을까 그것이 걱정이 됩니다. 조금만 더 신중히 천천히 가시죠"~~

저들이 내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조금 천천히 움직였다.

5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집수리, 리모델링, 예배당 건축~~~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과 풍성한 은혜 속에 일은 잘 진척이 되었다.

함께 하는 친구들, 가족들 일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평안한 가운데 기쁨으로 함께 해 주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주님, 저들도 제가 보고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해 주세요. 그리고 저에게 주신 이 평안함을 저들에게도 허락해 주세요.~~

교회를 개척함에 있어 모교회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었다.

태능에 대한 나의 미련 때문이었다.

다 내려 놓으라고 하셨는데~~~

결국 태능에서는 안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순적하게 다른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

미리 예비해 두신 곳.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거제도에 있는 늘푸른 성서침례교회(우치열 목사)에서 기쁘게 인준을 해 주었다.

초반부터 늘푸른 교회를 보여 주셨고 마음을 주셨었다. 그런데 나의 태능에 대한 미련 때문에~~

2월 20일 개척예배를 계획 했었는데 태능에 대한 미련 때문에 안되게 되었다.

늘푸른 교회와 이야기가 되어지면서 3월 6일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조금 더 미루어 3월 19일 하게 하셨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세미한 손길이었다.

아직 기본적인 일들도 다 마무리가 안된 상태라 밀어 부치기엔 조금 버거웠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조금 더 여유있게 준비하라고 시간을 미루어 주신 것이다.

3월 19일 저녁 7시에 하기로 확정을 지었다.

여기가 시골이라 농번기 시작할 때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농한기 때,

그리고 밤에는 너무 어두워 어렵다는 생각,

나의 모든 생각을 내려놓게 하신다.

항상 그래왔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나를 이끌어 가셨다.(사역에 대한 부분도~~)

19일 하나님 앞에 창립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새롭게 시작하려한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남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여 개척을 축복해 주시기 위해 오시는 분들 불편함 없이 기쁨으로 예배하고 마음껏 축복해 주시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 잘 관리해야 한다. 내 체력, 심령~~~~

주님과 동행하는 삶~~~

서두러지 말고 하나님보다 앞서 가지말자. 천천히 주님과 보조를 맞추며~~~  

세심한 손길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척, 창립 감사예배

일시 : 2017년 3월 19일 (주일) 아침 예배 오전 11시, 저녁 예배 저녁 7시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강변길 119-14

예양 침례교회

카페 : http://cafe.daum.net/GLJSBBC

메일 : bbcjohn@hanmail.net

연락처 : 010-967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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