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 잔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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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19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자리를 잡고 정착하느라 분주히 시간들을 보내었다.

앞으로 3월 교회 생일을 맞이하면서 생일 잔치로 지인들을 초정하는 전도집회를 계획하고 가을에는 추수감사절에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제1회 천국복음잔치를 열었다.

함께하는 형제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 아내와 둘이 진행을 해 나갔다.

처음에는 교회에서 저녁 식사 하고 집회를 하기로 했다가 동네분들이 교회로 바로 오시라 하면 꺼려할 것 같아 동네 마을 회관을 빌려 그곳에서 저녁 식사 대접을 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다.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근데 집회 시간 다들 식사만 하고 가버리셨다.

모친 두 분과 장로님 내외분, 반주를 도와주기 위해 온 지선 자매와 병호 형제~~

 힘이 빠졌지만 식사초대에 많은 분들이 오셨음에 감사하며 토요일 집회와 주일 집회를 잘 마쳤다.

쉽지 않은 일~~~

개척 교회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10년이 가도 성도가 늘지 않는 것이 요즘 개척교회의 현실이란다.

여기는 또 시골이다.

서두르지말자~~~~

조금해 하지 말자~~~

오늘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주님께서 내 맘을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시길~~~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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