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새벽운동을 시작했다.
새벽 물안개와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에 카메라 들고 한번 나가야겠다 생각했다.
어제 운동을 하면서도 잠시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새벽 운동을 하는데 또 그런 생각들이 밀려온다.
대구에 있으면서 은퇴후의 사역을 생각하고 그림을 그린 것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지 모르겠지만 허락하시고 사용하신다면 실버타운을 하나 하는 것이다.
그렇게 큰 사역이 아니면 조그만 시골 집 하나 사서 목회자 쉼터를 운영하고 싶었다.
사역에 지친 사람들, 가정 문제, 사역문제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 와서 쉬며 치유받고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여기가 그 사역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새벽에 일어나 함께 새벽 경건의 시간 갖고, 함께 나가서 운동을 하든지, 아님 이 강변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다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고 함께 텃밭을 가꾸며 흙을 만지고 같이 대화 하면서 상담을 통한 치유~~
그 일을 이루어 가실 것 같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나를 빚어 가시는 가운데 가정 사역을 보게 하셨고, 상담 사역을 공부하게 하셨다.
여기서 가정사역들 - 아버지 학교, 아내행복교실, 어머니 교실, 부부성장학교, 결혼예비학교등등 가정 사역들 할 수 있겠다.
지금 예배 처소로 공사하고 있는 곳 나중에 교회당 지어 나가면 게스트 하우스로 만들어 쉼을 위해 들어 오시는 분들 쉬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
조금씩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고 선명해 진다.
여기 미호천 강변이 너무 좋다~~
앞으로 세종시에서 더 개발을 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가 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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