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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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자고 건의를 한다.
하나님께서 이 행동을 기뻐하셨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허용하신다.
그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왔을 때 믿음으로 행동했다면
하지만 이들은 믿음의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40년동안 떠돌게 되었다.

출애굽 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 했을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방문을 한다.
매일 재판하느라 분주한 모세에게 이드로가 조언을 한다.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다"
백성들 가운데 지도자를 세우라고 조언을 한다.
이드로의 제안은 합리적이고 좋은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 모세는 장인의 제안을 받아 들이고 지도자들을 세운다.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신 것일까?
장인의 제안 - 인본주의가 들어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제안

민수기 11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출발한 백성들이 원망을 쏟아놓는다.
모세가 하나님께 탄원을 한다.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
모세의 탄원에 하나님께서 70명의 사람을 세우라고 하신다.
그들에게도 모세에게 임한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 70명 가운데 '엘닷'이란 자와 '메닷'이란 자가 있었다.
그들은 모세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
모세는 모든 백성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시기를 원했다.

모세의 사역을 볼 때 계속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나중에는 그 형과 누나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짓고 모세에게 덤빈다.
백성들도 시시로 모세를 원망하고 덤빈다.
왜 이모양일까....
모세와 같은 능력의 사람이 어디 있는가..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어디 있는가..
그런데 그 능력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지 못한다.

지도자의 지도력 위임 - 어디까지 해야하는가?
교회가 건강하고 믿음의 사람, 성령에 지배받는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지도력을 위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지 못할 때 지도력을 넘겨준다는 것은 칼을 쥐어주는 것일 수 있다.
사람들을 바르게 양육해야 한다.

교회정치에 있어서 민주주의
이것이 과연 바른 것일까?
교회 성도들이 모두 영적이고 성령에 지배를 받는 상태이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육신적인 사람들, 믿음 없는 사람들이 많은 많은 교회에 민주주의는...
하나님 나라는 왕국이다.
왕국의 정치는 군주의 절대주권이다.
왕이 곧 법이다.
왕의 절대 주권
왕은 영주들이나 군주들에게 그 권위를 위임한다.
군주들은 왕의 권위로 지역을 다스린다.
좋은 군주를 만난 백성들은 행복할 것이고 좋지 못한 군주를 만난 백성들은 황패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군주가 어떠냐?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요즘의 교회는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
백성들이 힘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에 있어 가장 큰 힘은 백성들에게 있다.
백성들이 왕을 뽑는다.
그 왕에게 권위를 부여한다.
그리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갈아치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왕국에 속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왕정정치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모세가 계속 힘이 들었던 것이 백성들에게 권위가 서지 않았다.
스스로도 그것을 포기했다.
민주주의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

여호수아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누구던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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